남구의 늦가을… 도심 속 단풍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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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호수공원 가을단풍…호수에 비친 가을단풍 절경 연출

울긋불긋 단풍절경…남산 12봉 가을풍경

운동과 힐링의 공간…울산체육공원 가을단풍

은빛물결의 장관…태화강둔치 억새

촬영장소: 문수체육공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가을의 대명사 단풍이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은 대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선물인 것이다.

이 때문에 해마다 늦가을이면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전국의 단풍명소에는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룬다.

벌써부터 늦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일 것이다.

남구에도 전국의 단풍명소에서 만끽할 수 있는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가장 먼저 선암호수공원 가을단풍이다.

촬영장소: 선암호수공원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들을 품은 호수는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들도

선암호수공원의 가을 단풍을 카메라에 담아내기위해 찾는

도심 속 가을단풍 명소가 되고 있다.

두 번째는 남산 12봉에 펼쳐지는 가을풍경이다.

촬영장소: 남산12봉

남산 12봉 가을단풍은 산을 오르지 않고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태화강 둔치 공영주차장에서 태화강 물줄기를 따라 곱게 물든

12개 봉우리의 가을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남산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도 신호대기 중 잠시 여유를 갖고

남산 12봉을 올려다보면 곱게 물든 가을단풍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무거동 울산체육공원 가을단풍이다.

촬영장소: 문수체육공원

주경기장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곱게 물든 단풍을 눈으로 즐기며,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촬영장소: 울산대공원

마지막으로 삼산동 태화강둔치에서 펼쳐지는

은빛물결의 장관을 연출하는 가을 억새다.

촬영장소: 삼산동 태화강둔치

태화강 강바람에 춤을 추는 듯 흩날리는 억새물결과

해질녘 노을을 머금은 황금빛 억새는

산책 나온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남구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대자연이 주는 선물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단풍명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 제대로 된 가을을 즐기기 힘든 분들은

깊어가는 늦가을 남구에서 가을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촬영장소: 무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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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익명

    멋집니다 울산 남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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