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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탈 울산’의 해법으로
청년활력도시를 위한 구정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이 강한 울산 남구’를 구호로 내세운 남구 청년정책의 핵심은‘
소통을 통한 청년참여 보장’과 ‘일자리 문제 해결’이다.
청년정책에 집중한 결과,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구의 청년정책이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구의 대표적인 청년소통정책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리슨(Listen)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이다.
청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남구에 연고가 있는 청년 300명이 자신의 경험을 인터뷰하고
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에 게시했다.
청년의 제안을 정책으로 만드는
남구 청년정책 경진대회도 빼놓을 수 없다.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의 상담으로 완성도를 높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문화샐러드볼,
재직자 청년 문화 활동 지원 총 3건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됐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의 현장을 취재하고
각종 정보를 홍보하는 청년퓰리처기자단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주도하는 행사인 청년페스타도
올해 11월 대규모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이 울산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업과 창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수도권의 유명 취업전문가를 초빙한 1:1 상담을 비롯해
면접정장과 구두까지 대여해주는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의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는 29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청년일자리카페의 혜택을 받아 취업한 청년들이
청년취업멘토단을 구성해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취업을 돕고 있다.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창의차고와 60개소의 청년창업점포에
1년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업점포 지원사업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남구는 앞으로도 청년이 강한 울산 남구를 위해서
청년중심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