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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특별한 여름 피서지…태화강 동굴피아
여름하면 피서의 계절이다.
학생들의 방학에 맞춰 부모와 함께 산이나 바다, 휴양시설 등으로 피서를 떠난다.
유명한 산과 바다 그리고, 휴양시설로 떠나는 피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피서다.
그렇다면 이색적인 피서지를 남구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기 딱 좋은 곳이 남구에는 있다.
태화강 인근 남산 자락에 위치한 태화강 동굴피아를 이색적인 여름 피서지로 추천한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군수물자를 보관하기 위하여
인공으로 만든 인공동굴로 추정되는데 2017년 관광자원으로 조성됐다.
동굴피아 광장에 도착하면 시원하게 쏟아지는 인공폭포가 방문객에게 시원함을 선사해 준다.
30도가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태화강동굴피아는 총 4개의 동굴이 있다.
그 가운데 164m의 길이로 연결된 1동굴에서 3동굴까지는 구간마다 색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이 가운데 사람들의 발길을 가장 많이 모은 곳은 동굴탈출방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또, 체험존에는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동굴 스케치 아쿠아리움과 호랑이, 부엉이 등 한지 동물조명은 실제 동물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즐기면서 자연스레 자연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여행이나 피서를 갔다 왔다면 남는 것은 사진뿐인데 고래디지털 아쿠아리움과 은하수 터널,
미러 조형물은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는 시원한 태화강동굴피아에서
가족과 함께 올여름 특별한 피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태화강동굴피아 운영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이용요금
| 구분 | 개인 | 단체(20명 이상) | 비고 | |
| 입장료 | 어린이 | 1,000원 | 500원 | -어린이: 36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청소년: 만13세 이상 만18세 이하 -군인: 하사 이하 -어른: 만19세 이상 만64세 이하 -노인: 만65세 이상 |
| 청소년•군인 | 1,500원 | 1,000원 | ||
| 어른 | 2,000원 | 1,500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