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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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김원희

모든 인간은 건전한 인격체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기본 이념에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지원 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는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에 위치한 “울산광역시 시각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가 보았다.

시각장애인 복지관의 미션은 “빛으로 여는 희망찬 세상 만들기” 로 설립목적과 미션 그리고 비젼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덜어 주려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김봉선팀장과 이소아 사회복지사가 직원들의 일체감을 전한다.

여기 시각장애인 복지관은 2003.2.1.일 준공하였으며, 사회복지사 20명 그리고 일반직원 4명하여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등록된인원은 약 5,000여명이지만 현재 복지관 등록인원은 1,2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년령층 등록현황은 2021년 12월기준 10대 66명,2-30대 350명,4-50대 1,448명,6-70대 2,301명,8-90대 669명에 이르며,정도별 등록(전체 4,843명중)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장애 900명(19%),장애 정도가 심하지않은 장애 3,943명(81%)에 이르며, 시설 이용대상은 시각장애인 및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은 여러분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1.상담.지역연계팀
①상담사례관리
②재가복지
③사회교육
④지역사회자회자원개발
⑤장학사업
⑥홍보사업

2.기능향상지원팀
①교육재활
②사회심리재활
③직업재활
④사회교육

3.평생교육지원팀
①사회심리재활
②평생교육지원
③여성장애지원

4.역량강화지원팀
①정보제공
②사회심리재활
③직업재활
④지역사회지원개발
⑤의료재활

5.기획운영지원팀
①사회교육
②지역사회자원개발
③홍보사업
④조사연구등 다양한 프로그램(180개)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 개인.가족.동아리등으로 이루어지는 이.미용봉사.식당봉사.행사봉사.프로그램보조.숲체험활동에 따른 보행안내.녹음봉사등 전체 등록된 979명중 현재는 코로나19에 따른 제한으로 324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점자명함과 점역인쇄을 할 수 있는 인쇄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재활사업으로 유자격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채용하여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안마와 울산지역 노인복지관(6곳) 장애인복지관(1곳) 장애인체육관(1곳)에 안마사를 파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한다.

그리고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운영함에 있어 ①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기관지정됨과②2009년도에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장애인 최우수기관선정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선기관으로 2008년.2011년.2014년.2017년.2020년에 선정됨과 2019년에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지역 기업체 단체등에서 사랑스런 정성으로 후원도 하여주고 있다 한다.

전국의 시각장애인 복지관은 16곳이며, 그 중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포함되어 울산 전지역(남구, 중구, 동구, 북구, 울주군)의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고취를 위하여 운영중이다.

금년 3월30일 시각장애인 복지관 20주년 기념행사가 시청 대강당(장소미정)에서 등록된 모든 회원과 후원/자원봉사자, 유관기관과 함께 열어가는 행사로 개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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