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가을을 느끼기 좋은 솔마루길 남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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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 어떤가요?

바로 울산에서 가을을 즐기기 멋진 곳! 솔마루길 남산 코스를 다녀왔어요.

솔마루길 남산 코스 시작은 동굴 피아 주차장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 단풍길은 벌써부터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듯했어요.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 사이로 걸으며,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젖어들었습니다.

솔마루길 남산 코스 주소

  •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산107-2 (동굴 피아 바로 옆 입구가 보입니다.)

주의사항

  • 날씨에 따라 등산로의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을 위해 등산 시 적절한 복장과 장비를 갖추시길 권장합니다.
  • 가을철에는 미끄러운 낙엽으로 인한 사고에 주의하세요.

출발을 하자마자 만난 까치!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솔마루길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솔’ (소나무)과 ‘마루’ (산등성이)의 조합에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름과 같이 솔마루길을 걷는 내내 솔 냄새가 풍기며 소나무가 울창한 곳이죠.

솔마루길은 총 4가지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코스는 특징이 있습니다.

1코스 (4km) 신선산 코스

  • 코스 설명: 1코스는 가장 짧은 거리의 코스로, 약 4km를 걷는 산책 코스입니다.
  • 주요 특징: 주로 선암호수 공원을 시작으로 하여 남산 구간까지 이어집니다.
  • 특이사항: 경치를 즐기면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2코스 (10km) 울산대공원 코스

  • 코스 설명: 2코스는 좀 더 긴 코스로, 약 10km를 걷는 등산 코스입니다.
  • 주요 특징: 대공원 전망대, 가족 피크닉장, 양궁장 전망대, 옥현 전망대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경관을 제공합니다.
  • 특이사항: 좀 더 긴 거리를 걸으면서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3코스 (6km) 삼호산 코스

  • 코스 설명: 3코스는 중간 거리의 코스로, 약 6km를 걷는 등산 코스입니다.
  • 주요 특징: 솔마루정, 고래 전망대, 태화강 전망대를 경유하며 태화강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특이사항: 중간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다양한 경치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4코스 (4km) 남산 코스

  • 코스 설명: 4코스는 가장 짧은 거리의 코스 중 하나로, 약 4km를 걷는 등산 코스입니다.
  • 주요 특징: 남산 전망대, 비내정, 남산루, 십리대밭교 등을 경유하여 가파른 구간을 오르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특이사항: 초반에 오르는 구간이 가파르지만, 코스 자체는 짧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각 코스는 자연을 즐기면서 산책과 등산을 즐길 수 있는데, 거리와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솔마루길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으니, 적절한 코스를 선택하여 산책이나 등산을 즐겨보세요.

오늘 소개할 코스는 바로 4코스! 솔마루길 남산 코스입니다

솔마루길은 이름 그대로 소나무가 우거진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입니다.

오늘의 코스는 남산루와 남산 전망대를 지나 동굴 피아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4km의 구간이었죠.

올라가는 코스가 꽤 가파른 코스이기에 다소 힘들 수 있으나 단풍들을 만끽하며 걷는다면 힘들지 않고 오를 수가 있습니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걸었더니, 어느새 남산루에 도착했어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울산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답니다.

입구에서부터 약 15분 정도면 남산루까지 도착하실 수가 있습니다.

남산루에서도 까치들을 쉽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토리를 주워 먹는 까치… 정말 귀엽죠?

까치는 복을 가져다준다고 하는데 여러분들도 까치 사진을 보시고 솔마루길의 까치와 함께 복을 받아 가 보시기 바랍니다.

남산루

남산루와 솔마루길은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사람들에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부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예전부터 산림자원과 아름다운 풍경을 갖고 있었지만, 남산루와 솔마루길은 이를 더욱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또한, 남산루와 솔마루길은 걷기와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경로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래서 솔마루길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명소로써 인기를 얻고 있죠.

남산루에서도 까치를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남산루에서 바라본 삼호동 일대의 태화강 국가 정원입니다.

이런 풍경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솔마루길 남산 코스는 울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촬영하기에도 멋진 장소라서 어두운 저녁에도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찾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태화강 국가 정원 내 은행나무 정원도 보이네요. 알록달록한 단풍들이 가을이 다가온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네요.

또 남산루에서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 중 하나는 남산 12봉입니다.

남산 12봉은 울산 남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중 하나로, 울산 남구의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지명은 문수산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지맥을 따라 무거동, 삼호동, 옥동을 거쳐 신정동까지 이어지는 12개의 작은 봉우리를 통칭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가 있죠.

솔마루길… 도심 속에서도 이렇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참 감사한 일이죠.

가을이 깊어가는 이 시기, 여러분도 솔마루길에서 가을의 멋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유가 있다면 4가지의 솔마루길 전부 도전을 해보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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