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퓰리처 기자] 쉼과 위로가 있는 힐링 장소 지관서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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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곳 울산 남구에는 ‘지관서가’가 있습니다. 

시선이 뿌리내려 사유로 피어나다

씨앗이 깊이로 자라나 색과 향기로 피어나듯이

 

너르게 흐르며 바르게 펼치다

심장이 가슴에서 피를 돌게 하고 날개를 펼치듯이

 

의미를 발견하고 시선을 발명하다

불빛이 눈빛을 지피고 눈빛이 별자리를 밝히듯이

 

지혜가 자라나는 숲, 사유로 물결치는 바다

다양한 시선과 목소리가 공명하며 확산해가는 장소

지관서가 소개 내용 中

지관서가(止 觀 書 架)

그칠지 止, 볼 관 觀 멈춰서 바라본다.라는 뜻인 이름도 멋진 ‘지관서가’는 울산의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북 카페로 책과 카페가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하는 쉼과 위로가 있는 힐링 장소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출처 : 지관서가 사진 제공>

지관서가는 울산대공원, 장생포, 선암호수에 각각의 다른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호점의 특성에 맞게 인생 테마를 정해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 테마에 따른 책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각 테마에 알맞은 책들이 어쩜

이리도 절묘하게 선정되어 있는지 지관서가에 들어서게 되면 각 호점의 테마에 맞게 지금 나의 삶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말 그대로 멈춰 서서 마음의 눈으로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울산대공원점 테마는 ‘관계’입니다.

<출처 : 지관서가 사진 제공>

울산대공원점 테마는 ‘관계’입니다. 

대공원은 주로 연인,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관계라는 테마로 구성되었을 듯합니다. 

위치는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남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쪽에 있습니다. 

  • 운영시간 : 10시 ~ 21시 연중무휴
  • 울산 남구 대공원로 94 지관서가 

 

잔디밭이 펼쳐진 이곳은 SK, 울산시와 플라톤 아카데미가 시민을 위한 인문 공간을 목표로 공간 기획을 하여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함께 걷는 이의 보폭에 맞춰 걷는 산책길이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길을 닮았다는 점에서 ‘관계를’ 테마로 서가를 구성했다.

지관서가

 

장생포점의 테마는 ‘일’입니다.

<출처 : 지관서가 사진 제공>

장생포점은 장생포문화창고 6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운영시간 : 10시 ~ 21시 연중무휴
  • 울산 남구 장생포동 장생포 문화창고

장생포문화창고는 옛 어류 보관용 냉동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바다와 장생포 마을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이곳의 전망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노을 지는 창가에 앉아 위로를 얻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선암호수공원점의 테마는 ‘나이 듦’입니다.

<출처 : 청년퓰리처기자>

 

선암호수공원점의 테마는 ‘나이 듦’입니다. 

아름다운 선암호수공원에 위치한 선암호수 공원점은 선암호수 노인복지관 1층과 2층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나이 듦’이라는 테마가 더욱 와닿습니다. 

  • 운영시간 : 10시 ~ 21시 연중무휴
  • 울산 남구 선암호수길 150 지관서가 선암호수공원

이곳에 가서 느낀점 중 하나는 지관서가에 근무하시는 어르신들이 너무도 친절하시다는 점입니다. 깔끔하게 운영하시는 어르신들, 선암호수공원의 풍경을 만끽하며 나이 듦에 대해 사색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공간, 너무도 매력적인 힐링 장소인 ‘지관서가’에 들리셔서 각각의 테마를 즐기며, 

잠깐 멈춰 서서 각자의 인생 계절은 어디쯤에 있을지 마음의 눈으로 인생의 지혜를 발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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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mment

  1. 입춘예절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혼자서라도 꼭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시끄러운 삶속에서 조용한힐링을 받고싶네요 울산에도 멋진곳이 많이생겨나네서 너무기분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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