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획연재- 울남청년 취·창업 성공기] ⑤ 창업가 “카페 프레즐리” 송민주 대표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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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희망이 있는 행복도시 울산 남구에서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점포 지원 사업’을 실시해 울산 남구 내 청년 창업자들에게 점포 임차료,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지원합니다.

이번 기사는 창업 특집으로 2023년 제1차 청년 창업 점포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을 시작한 카페 프레즐리의 송민주 대표를 만나 그의 꿈과 열정이 담긴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Q1.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요?

대학시절 파트타임으로 카페에서 근무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 분야에서의 적성과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나만의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목표가 정립되면서 꾸준히 노력 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꿈을 믿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 덕분에 창업을 시작할 수 있었고 인테리어와 공사 모두 셀프로 하며 지난 5월 카페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2다양한 분야 중 베이커리를 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평소에 빵을 즐겨 먹을 뿐만 아니라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그 과정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베이커리 트렌드에도 관심이 많아 다양한 종류의 빵을 직접 만들며 시장조사도 병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에서 인기 있는 베이글 전문 카페를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프레즐(프레첼) 전문점인 프레즐리가 탄생했습니다.

*프레즐(프레첼): 베이글에 가성소다를 추가해 갈색빛으로 먹음직스럽게 구운 독일식 빵


Q3.입지 선정 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일까요?

고객입니다. 남구는 울산의 중심 번화가이기도 하며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이 장점이라 입지를 남구 삼산동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현재 울산 남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년 창업 점포 지원 사업을 통해 제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Q4.프레즐리의 시그니처 메뉴가 궁금합니다.

쪽파 크림치즈 프레즐과 프레즐리 라떼입니다.

쪽파를 첨가하여 만든 크림치즈와 부추는 어색한듯하지만 환상의 조합입니다. 매장에 직접 오셔서 드셔 보시면 이색적인 조합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솔트 하면서 스위트한 크림이 올려진 프레즐리 라떼를 곁들인다면 프레즐리의 단골손님이 될지도 모릅니다.(웃음)


Q5.창업을 목표로 하는 울산 남구 청년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요

일단 도전하세요.

아직 1달밖에 되지 않은 초보 사장이라 시행착오를 겪는 중입니다만 어려운 점보다는 배우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더 많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예비 창업자분들이 계신다면 일단 도전을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도전하지 않아서 겪는 후회보다는 도전하고 그 방법을 찾아 나가는 노력이 더 가치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시작하라는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Q6. 앞으로의 계획이나 프레즐리의 향후 사업 방향이 궁금합니다.

프레즐리가 오픈한지 2개월 차라 당분간은 매장 운영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현재 목표는 일관된 프레즐 맛과 성실한 매장 운영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오래도록 울산을 대표하는 프레즐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 프레즐리 >

📍 주소: 울산 남구 삼산동 1550-8

 운영: 매일 10:00-22:30

(휴무 별도 공지)

💻 인스타그램: @pretzely_cafe

📞 문의: 0507-1363-2487

🥨 메뉴: 쪽파크림치즈 프레즐 외 프레즐 6종, 커피, 음료 등

청년이 든든한 살기 좋은 도시 울산 남구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울산의 모든 청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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