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남구, 수국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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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오색수국정원‧선암호수공원 수국단지…남구 대표 수국 명소 –

–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수국 페스티벌 6월 9일 ~ 11일 개최 –

계절의 여왕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그렇다면 6월에는 어떤 꽃이 장관을 이룰까? 바로 수국이다.

울산 지역에선 수국하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문화마을에 조성된 오색수국정원이 당연 으뜸이라 생각한다. 필자 굳이 이렇게 얘기하지 않아도 이미 입소문을 타고 영남권 최고 최대 수국단지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울산9경에 이름을 올릴 정도이니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오색수국정원은 지난 2019년 처음 식재해 현재까지 엔드리스 썸머 외 34품종에 2만 3천여본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수국은 얼핏 보면 하나의 꽃처럼 보이지만 작은 꽃들이 모여 커다란 한송이를 이루는데 작은 꽃 하나하나의 색깔 역시 붉은색과 푸른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을 띄는 신비한 꽃입니다.

이렇게 한껏 치장한 수국은 파노라마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보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국정원에는 포토존도 설치돼 있어 수국의 향연을 즐기며 꽃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남구에는 또 다른 수국 명소가 선암호수공원에도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조성됐는데 엔드리스 썸머 3품종 834본이 식재돼 있어요. 특히, 호수가에 조성된 수국정원이 정말 일품인데요.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입니다.

또, 무지개놀이터 기차길에 식재된 수국은 유치원생들에게 미니어처 기차를 타는 즐거움과 함께 아름다운 수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여름 꽃의 대명사 수국의 향연을 만끽하실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이번 주말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수국단지와 선암호수공원으로 떠나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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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레사

    장생포 문화마을의 수국은,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이번 6월엔 꼭 가봐야 겠어요 수국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놓치면 넘 아까울것 같네요 탐스런 수국과 사진도 찍고 장생포의 문화 마을도 둘러보고 두루두루 넘 재밌을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2. 미령 안

    6월의계절꽃 수국을 바라본다.
    몽실몽실 하다고 해야하나. 뭉실 뭉실 하다고 해야 하나..커다란 솜뭉치 처럼 아름덥고도 고급스러운 꽃이다.항상 수국 축제하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즐겼는데..우리 장생포에서 수국 축제를 만끽 할 수 있어 자랑스러우면서도 뿌듯하다.

  3. 익명

    수국 이라함은 생각만으로도 기분좋아지는 꽃모양 탐스럽고 넉넉하고 신비하게 느껴지는 꽃 수국 좋아요 꼭 가보고싶네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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