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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민경진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도심 속 물의 정원”이라고 불리우며 울산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울산의 대표 핫플레이스이다.
호수를 중심으로 4km 산책로 공간에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벚꽃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계절별로 봄철에는 수변꽃단지에 수선화, 프리지아, 크러커스, 여름철에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꽃창포, 수국, 목단, 가을철에는 테마쉼터 일원에서 꽃무릇이 개화하여 선암호수공원만의 특화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젊은층에게 특히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지개놀이터에는 미니기차, 조합놀이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영유아 동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남구 도심 한복판에 울창한 숲과 사시사철 맑은 물을 가득 담고 있는 명품 호수공원이라고 볼 수 있다.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이 호수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야생화 단지와 장미터널, 자연학습장, 수생생태원 등과 축구장, 야외무대 등이 있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물이 있는 테마쉼터는 산책과 함께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색다른 명소이다.
이제 곧 완연한 봄을 맞이할 선암호수공원은 입구부터 식재된 2만여 본의 수선화가 이달 중순 개화를 시작해 3월 중에 만개해 선암호수공원을 노랗게 물들일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방문이 있을것으로 기대가 되는 곳이다. 선암호수공원이 처음 방문이라면 꼭 3월 중순 완연한 봄이 되었을 무렵에 꼭 방문하셔서 완연한 봄에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연을 만끽하시고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뿐만 아니라 힐링과 산책 그리고 선암호수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주변분들에게도 알려주셔서 같이 오셔서 사진과 눈으로 아름다움을 많이 담아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