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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것은 뭘까? 바로 방학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내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저 집에서 TV와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만 하며 방학을 보낼 것인가?
학기 중에 부족했던 공부를 할 것인가?
둘 다 하면서 방학동안 잠시의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까?
부모님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방학 전체를 부모님과 함께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보다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남구 지역 4곳(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의 도서관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하는데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도산도서관은 노래와 게임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신나는 스토리 파닉스’와
만들기를 포함한 학습 활동으로
세계 역사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세계 문화유산 이야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복도서관에서는 매직 스토리텔링과 환경 교육을 결합한
‘환경교육 마술 퍼포먼스’와 철학동화와
고전을 읽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문해력 키우는 하브루타 인문학’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월봉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바꾸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나도 어린이 작가!’와
엔트리와 오조봇을 활용한 ‘창의력을 키우는 코딩 교실’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자연 관련 동화책을 읽고 활동하는
‘꿈꾸는 자연정원놀이’와
디즈니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영어를 배워보는 ‘디즈니 영화로 영어 배우기’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한다.
남구구립도서관에서 마련한 이번 특강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겨울 방학을 더욱 더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
기타 행사문의는 도산도서관(☎226-5713),
신복도서관(☎226-2367), 월봉도서관(226-2376),
옥현어린이도서관(☎226-237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