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2023울산공업축제를 만끽 즐기다.

Voiced by Amazon Polly

남구 명예기자 김운부

2023울산공업축제는 대한민국 경제수도 울산시민들의 대화합을 위해 35년 만에 부활한 축제이다.

공업탑에서 굴뚝 선언문을 낭독하고 의장대를 선두로 황소가 이끄는 수레, 5개 구군 홍보 기수단, 남구가 ‘준비한 도약하는 장생포’, 북구의 ‘울산쇠부리축제’와 특별 참여한 울산 홍보대사 이용식, 홍자, 정수한은 경운기를 타고 길거리 시민에 호응했다.

뒤이어 국내 처음으로 생산해 수출한 포니와 삼발 자동차가 줄을 이었으며, 울산시청 사거리에서 플래시몹(가수 태이 참여), 태화 로터리까지 많은 시민들이 운집해 사진 혹은 영상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공업 수도를 상징하는 공업탑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는 축제의 시작을 열며, 울산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화려한 개막식으로 이어진다.

식전행사로 울산 록 페스티벌의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현란한 조명은 입장객을 휘어잡았고, 축하공연으로 울산 출신 인기가수 테이, 김용필, 윤하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별출연한 하동진, 신유, 거미, 유다 영리 남구 둔치 특설무대를 들썩이게 했다.

개막식 이후 드론 500백 대는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화려하게 펼쳐 감탄하게 했다.

울산공업센터 지정 선언문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천함에 있어서 종합제철공장, 비료 공장, 정유공장 및 기타 관련 산업을 건설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울산군의 울산읍, 방어진 면, 대현 면, 하상 상면, 청량면의 두 왕 두왕리, 범서면의 무거리, 다운리 및 농소면의 화봉리, 송정리를 울산공업지구로 설정함을 이에 선언한다.

1962년 2월 3일.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육군대장 박 정 희.

공업탑에 있는 치사분, 선언문, 취지문을 읽으면 민족중흥의 강열한 결의를 느낄 수 있다

경품으로 현대자동차에 캐스퍼 4대를 제공해 개막식, 폐회식에서 경찰관 입회하에 추첨하여 4명이 당첨되는 행운을 가졌다.

울산시민의 숙원인 산업 박물관이 건립되어 울산산업수도의 가치가 지속되길 필자가 갈망하며 매듭짓다.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