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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울산대공원도 나무들이 하나둘 물들기 시작하고
울산 안에서 가을 느끼러 가시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
오늘은 조용하게 가을 산책하기 좋은
울산대공원 안 메타세쿼이아 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울산대공원 안에 넓게 형성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메타세쿼이아들이 모여 있어서 더 풍성한 느낌이에요 .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은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걸어가시는 길이 제일 빠른 거 같아요.
울산대공원 하면 유명한 풍차도 보시면서 가볍게 산책하듯 따라가보시면 좋으실 거 같습니다.
울산대공원은 주차장은 동문 남문 정문마다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할 곳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유료)
그럼 메타세쿼이아 길을 찾아가 보도록 할게요!
울산대공원 정문으로 들어가시면 광장이 나오고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자전거 대여하셔서 가을을 만끽하고 계시더라고요.
(정문 남문 동문에 자전거 대여소 있어요.)
지금 울산대공원은 나무들이 하나둘씩 예쁘게 물들고 있더라고요.
지금부터 한동안 가을 느낌 물씬 느끼시기 너무 좋으실 거 같아요.
정문에서부터 울산대공원 랜드마크인 풍차 방향으로 걸어가 주시면 돼요.
저는 수영장 쪽으로 해서 걸어갔는데요. 새로운 하트 조형물이 생겼더라고요.
랜드마크인 풍차와 함께 담아보았어요.
풍차를 지나서 조금 더 내려가다 보면 현충탑 가는 길이 보이실 거예요.
메타세쿼이아 길은 바로 그 옆에 붙어 있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 찾아가는 길 나무들도 물들고 있어요.
내려가는 길 터널처럼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울산 대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
현충원 왼편 공중화장실 뒤편으로 위치해 있어요.
2005년에 조성된 산책길인데요.
울창한 나무들이 빼곡히 심어져 있어서 숲 안으로 쏘옥 들어온 느낌이에요.
쭈욱 뻗어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 너무 멋지지 않나요?
메타세쿼이아는 낙엽 침엽교목과 라서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갈색빛으로 물든 모습도 보실 수 있어요.
요즘 맨발 산책로가 유행을 하죠!
작년에는 없었던 거 같은데 올해 보니
평일 많은 분들이 맨발로 산책하시고 계시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신발을 벗어둘 수 있는 신발장이 있고요.
입구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중간 길 때쯤에 발 씻는 곳도 준비되어 있어요.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서 쭈욱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작은 개울가가 있고요.
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는 흔들의자나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랍니다.
길을 따라서 조명이 걸려 있더라고요.
저녁시간에 조명 불이 들어와도 너무 예쁠 거 같아요.
울산 가을 산책하기 좋은 길이죠?
오전 11시쯤 방문했었는데
메타세쿼이아 잎들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도 참 예쁘더라고요.
2005년에 조성해서 어느덧 16년 차네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던데 멀리 가지 않아도 힐링 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뿐 아니라 공원 여기저기 함께 산책해 보시길 바라요.
가을 물씬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