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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입니다.
더위가 조금 가시나 싶었는데 웬걸 태풍이 지나간 여름의 마지막 끝자락 더위는 더욱 강해진 것 같습니다.
2023년 8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남구의 생태 하천이자 시민들의 휴식&산책공간인 여천천에서 제10회 여천천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리를 지켜주셨는데요.
한 여름밤의 음악회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여기는 울산 남구 여천천 워터스크린 분수대 앞.
벌써 많은 남구 시민분들이 모여계셔서 축제의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중앙 부스에서는 냉방시설과 함께 많은 도우미 분들이 행사 진행을 돕고 계셨으며 제10회 여천천 열린음악회 출연진이 적힌 팸플릿과
부채를 나누어 주시더라고요.
오!! 미스터 트롯 1기에 출현한 신인선 가수님도 오시고 출연진이 제법 빵빵합니다.
오후 7시 30분이 되자 정확히 시작한 제10회 여천천 열린음악회!
벌써 10회째를 맞이한 여천천 열린 음악회는 울산의 대표 생태하천이자 시민들의 산책공간인 여천천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교통방송 아나운서님 사회로 개최된 제10회 여천천 열린음악회!
먼저 주최 및 주관사인 대암교회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프닝 공연을 시작하였는데요.
어린 친구들이 나와서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하는 음악을 많은 어르신분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노래를 따라 부르시기도 하고 야무지게 음악을 연주하는 아이들을 손자, 손녀 같은 따뜻한 박수로 응원해 주었습니다.
하늘소리 여성 합창단도 두 번째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더웠던 만큼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이었던 제10회 여천천 열린음악회.
지역민들을 위한 작은 축제였지만 인기 트롯가수와 어르신들이 좋아할 다채로운 공연.
SOS 앰풀 런스 상시 대기 및 교통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위해 준비한 노력이 대단하더라고요!
아마 그래서 10회까지 이어질 수 있는 남구 여천천 열린음악회.
열린음악회 감상 후 울산을 대표하는 여천천 거리를 산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천천 하천 길은 따라 산책로, 자전거도로 및 다채로운 하천의 꾸밈 요소를 구경할 수 있는 울산 남구 여천천.
사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담은 여천천에서 한 여름밤 펼쳐진 제10회 여천천 열린음악회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