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울산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구스타프 클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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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김시훤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구스타프 클림트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장생포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

2023.04.14. ~ 10.15.

울산을 황금빛으로 물들일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하여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지만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항상 장생포문화창고 곳곳에는 다양한 전시회를 진행 중이니

언제든지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혹시 어떠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있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장생포문화창고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uwcf.or.kr/jspculturedepot/index_main

2021년 6월에 개관하여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장생포문화창고는

1층부터 6층, 그리고 옥상층까지

문화예술계 다양한 시설의 공존을 통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매년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7월까지 전년 동원대비 42% 증가한 8만 9,755명 방문으로

연간 관람객 15만명도 돌파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장생포문화창고 2층에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과 테마공간으로

일반인들의 예술활동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수많은 일반 시민들의 예술활동의 결과물들이

여기저기에 전시되어 있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빛으로 물들이다”는

장생포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시회 일정은 10월 15일까지입니다.

상영시간은 37분으로 이점을 염두하고 관람하시면

더욱 즐거운 관람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이상선 초대전은 마무리 됐고

전미 초대전인 푸릇푸릇이 전시돼있었습니다.

전미 초대전 ‘푸릇푸릇’은

‘지금 이 시절 생명력 넘치는 색의 기억들’이라는 부제로

장생포문화창고 4층 갤러리C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Vibrant green and blue”의 문구가 눈에 들어와

전시가 온통 푸릇푸릇 할 줄 알았습니다.

실제 전시에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Green and Blue 중 활기찬 색은 Blue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그림은

저에게 고요함까지 전해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전미 초대전에서의 가장 인상깊은 이 그림이었습니다.

Mother of Camellia

푸릇푸릇보다는 정열적인 붉은 꽃 카멜리아

여러분은 전미 초대전에서 어떤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그리고 4층 한쪽 편에는 큐브상영관을 만들어

단편영화도 상영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장생포문화창고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어린이를 위한 상설공연도 진행 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시고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족도 올해 안에는 꼭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딸아이는 북카페 지관서가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아주 편한 자세로 책도 읽는 시간을 가지고,

저 또한 책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

장생포문화창고에 참 잘 왔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림이 아닙니다.

장생포문화창고에서 강이 아닌 바다를 바라보면서

지평선 너머로 해가 넘어가는 아름다운 석양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이 공간 또한 저희 가족이 장생포문화창고를 찾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다양한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장생포문화창고

여러분도 10월엔 꼭 가보시기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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