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2023년 신정1동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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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윤경숙

 신정시장에 장을 보러 갔다가 시장 입구에 걸린 플래카트 ‘2023 신정1동 도시재생대학’를 보고 도시재생대학에 신청을 했다.

작년에도 신정1동 도시재생 교육에 참여를 했었기 때문에 좀 더 깊게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지인 10여명과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개강 첫날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주민과 상인이 참여를 해 깜짝 놀랐다. 

 신정1동 도시재생대학 세부일정으로

-2월 15일(수) 14: 00~16: 00

개강식 /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 – 강의 및 실습

-2월 22일(수) 14: 00~16: 00

남구 신정1동 일원 지역자원 찾기 – 실습(3개조로 나누어 현장 실습 및 의견 나누기)

-3월 2일(목) 14: 00~16: 00

남구 신정1동 도시재생 과제 사업화 계획 – 실습(타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들여다 보고, 신정1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어떤 것이 적합한지 의견 나누기)

-3월 8일(수) 8: 30~17: 30

선진지 견학 현지 답사(거제도 옥포동)

먼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도착해 해설사와 함께 문화탐방을 하고, 한국전쟁의 역사와 과정 등에 대한 체험을 했습니다.

대형 식당에서 점심 식사(멍게 비빔밥)를 하고, 옥포동 도시쟁현장지원센터로 이동을 했습니다.

옥포동에 도착하니 말로만 듣던 대우조선소가 옥포 바닷가를 지키고 있었고, 센터장님과 옥포동 동장님께서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센터장님으로부터 옥포동의 도시재생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를 받고, 옥뜨락과 옥빛채 시설을 견학하고, 마을 브랜드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옥포동을 둘러보면서 느낀 점은 옥포동은 도시재생에 매우 잘되어 있었고, 동네 전체가 질서정연한 모습을 갖춘 것 같아 내심 부럽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센터장님께서 옥포동 주민이 운영하는 카페로 초대를 했습니다.

도새재생에 참여했던 옥포동 주민이 운영하는 카페였습니다.

카페에 들러 쿠키와 커피를 대접받는 호사도 누리고, 공방에 들어 저마다의 이름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옥포동은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이었고, 가는 곳마다 아기자기한 화단이 꾸며져 있어 포근하고 따뜻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3월15일(수) 14: 00~16: 00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갈등의 유형, 울산의 갈등 사례, 우리지역에서의 예상되는 갈등에 대해 권태목(울산발전연구원박사)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신정1동의 도시재생에 대해 많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3월 22일(수) 14: 00~16: 00

도시재생과 상권활성,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

 마지막 수업에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완 / (주)문화도시재생연구소 대표이사가 도시재생과 상권활성화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신정1동 지역의 브랜화를 하기 위해 상인협의체의 이해, 상인협의체의 역할과 가치, 상인협의체 임원 선출 및 조직구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정1동은 울산 남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시정시장이 있어 주민과 상인이 함께 도시재생에 참여하였고, 앞으로 남은 과제도 함께 풀어가자는 것에 뜻을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서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수료식에 서동욱남구청장님도 참석하셨고, 필자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수료식이 끝나고 성과공유회 겸 다과회를 가졌습니다.

(주)정림이엔씨건축사무소에서 케익과 다과를 준비해 케익 커팅과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신정1동 도시재생대학을 이끌어 준 (주)정림이엔씨건축사무소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가르침에 도시재생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신정1동 주민들에게 도시재생대학을 개설해 준 남구청 도시창조과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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