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가볼 만한 곳 장생포 옛마을 고래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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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에는 고래문화특구가 있습니다.

넓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곳이랍니다.

다양한 곳 중에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은 장생포 고래마을을 소개합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올라가는 길입니다.

주차장이 있어 차량 진입도 가능하지만 제가 방문했던 날은 만차라 아래쪽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갔답니다.

주말이면 가족, 친구, 연인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이들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고래문화마을과 가까운 주차장이고 울산대교가 한눈에 보입니다.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웨일즈 판다지움과 카페가 있고 반대쪽으로 가면 장생포 옛마을이 있습니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이용안내

매표시간

09:00 ~ 17:30 (관람시간 09:00 ~ 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지사항이나 휴무일 달력 확인)

이용요금

개인 2,000원 / 단체 1,600원

여기서 발권을 하면 장생포 옛마을과 웨일즈 판타지움 둘 다 볼 수 있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차하여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고래문화마을은 국내 유일의 고래 테마 문화관광 시설로 표경 전성기 장생포 마을 주민들의 실제 생활상을 그대로 복원하여 기존에 운영 중인 고래 관광 시설과 연계,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고래 테마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잘 볼 수 없는 아이스케키입니다. 이미 사라진 물건들을 보며 옛추억에 잠길 수 있었습니다.

옛날 교복을 빌려주는 곳도 있답니다. 장생포 옛마을에서 고래 역사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봅니다.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고래빵 연구소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고래막집도 있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밥 안 먹고 오는 건데…^^;;

옛마을에서도 웨일즈 판타지움이 보입니다.

장생포 옛마을 내에서 가는 길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답니다^^;; 밖으로 나가셔서 위쪽으로 올라가셔야 해요

고래문화마을 느린 우체통이 있답니다. 일반도 가능합니다.

매표소에서 엽서를 받아 (1인 1장 무료)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 우체통 안에 넣으면 매년 어버이날, 광복절, 크리스마스에 발송이 된답니다.

옛날에 고무줄놀이 정말 많이 했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가웠답니다. 아이도 신나서 폴짝폴짝 뛰어놀았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장생포 국민학교가 있었답니다. 저도 반은 국민학교를 다녔던지라 추억이 방울방울~이었답니다.

옛날 국민학교 다녔던 시절 짙은 녹색책상..오르간.. 녹색칠판..

7살 딸과 함께 추억여행을 하니 괜히 기분이 이상했답니다. ^^

국민학교에서는 고래문화마을 무료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랍니다.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매달 프로그램이 변경됩니다. 매주 토요일 14시, 16시 2회 운영하고 1시간 소요되니 미리 전화예약을 하거나 현장접수하시길 바랍니다.

예전 외할머니 댁에 가면 우물이 있었는데 물 뜨는 게 참 재미있었답니다. 아이에게는 신기한 경험이겠죠?^^

옛날 과자들이 파는 동네 점방도 있습니다. 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는 달고나도 만들 수 있었답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장생포 옛마을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답니다.

이곳은 선장의 집이고 외에도 포수의 집, 해부원의 집, 고래해체장, 고래착유장,처리장 등 옛날 장생포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했답니다.

이곳은 앤드루스의 집입니다. 유명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실제 주인공입니다.

로이 채프먼 앤드류스는 1912년 울산에 방문해 귀신고래를 연구한 후에 논물을 발표했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곳이라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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